1월 20일 24절기 중 마지막 절기 '대한', 추위에 좋은 음식먹고 힘내요

사진: 픽사베이 이미지

1월 20일 절기 대한

"대한이가 소한이 집에 놀러 갔다가 얼어 죽었다"
"소한에 얼어 죽은 사람은 있어도 대한에 얼어 죽은 사람 없다"
“소한의 얼음이 대한에 녹는다.”

이런 대한 추위 속담 들어보셨죠?

1월 20일 오늘은 대한은 24절기 가운데 마지막 절기인 대한(大寒)입니다.

‘큰 추위’라는 뜻으로 소한(小寒) 다음으로 가장 강력한 한파가 오는 때라고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1년 중 가장 추운 때는 사실 소한입니다.

그래서 위와 같은 속담들이 생겨나게 되었죠.

오늘 아침 최저기온이 최대 -15도 이하까지 떨어질만큼 춥겠지만 낮에는 어제보다 훨씬 따뜻해지면서 추위가 풀린다고 해요.

이제 겨울이 끝나가고 있습니다:)

24절기의 유래

전통 농경사회에서는
자연 현상에 의한 기후의 변화가 농사에 매우 중요하고 정확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음력은 달의 움직임으로 만들어져 해의 움직임에 따라 결정되는 계절의 변화와는 잘 맞지 않았어요. 음력이 윤달을 두어서 한 달씩 날짜가 밀릴 수 있었어요.

그래서 계절의 추이를 정확히 알 수 있는 태양력을 이용한 이른바 24절기가 사용되었습니다.  


추위에 좋은 음식
 
생강

날이 추워 손발이 차면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게 되는데요,

생강 속의 진저롤, 쇼가올이라는 성분이 혈액순환을 원할하게 하여 우리 몸을 따뜻하게 하고 소화기능을 도와 신진대사를 원할하게 해줍니다.

평소 몸이 차거나 감기가 걸린 경우 생강차를 마시면 코와 목의 염증을 완화 시켜 주어 감기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파

겨울철 파는 여름철 파 보다 더 달고 부드럽습니다.
또한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어 혈액순환을 돕고
감기 예방에도 효과적이죠.

파는 비타민A,C,미네랄 등 풍부한 영양분이 함유하여 각종
성인병과 암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대추

대추는 따뜻한 성질을 지닌 식품으로
혈액순환을 돕고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여 몸이 따뜻해지는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귤의 7배의 비타민이 들어 있어 면역력향상에 효과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