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파니 미쵸바가 슈돌 안나에게 배운 육아비법 정말 공감돼요

우연히 티비를 보다가 즐겨보는 슈돌에서 러블리한 나은이네가 나와서 보게 되었어요:)

저도 아기가 있어서 슈돌 보면서 많이 배우기도 하고 공감가는 점도 많아서 재방송이라도 꼭 챙겨보거든요.

그런데 오늘은 래퍼 빈지노 여자친구로 유명한 모델 스테파니 미쵸바가 나왔네요~ 안나와 동갑내기 절친이래요:)

출처=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오늘은 나은이 아빠가 경기로 집을 비워 나은, 건우, 진우가 엄마랑 시간을 보내게 되었는데요,

안나가 친구 스테파니를 집에 초대해서 된장찌개도 끓여주고 맛난 음식들 잔뜩 해줬어요. 모델인데도 정말 폭풍흡입하네요^^

러블리 나은이♡

스테파니는 아이들에게 직접 만든 비타민 주스도 만들어주고(신맛때문에 아이들이 얼굴 찌푸리는 모습이 넘 귀여웠어요) 직접 만든 마스크 줄도 선물해줬네요.
스테파니도 아이들을 정말 예뻐하는 것 같아요:)

(사진: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스테파니는 인터뷰에서 아이 네명을 키우고 싶다고, 안나처럼 잘 키우고 하자 안나가 잘키우는 방법을 얘기해줬는데요,

23개월 아기를 키우고 있어서 그 말이 정말 저한테도 와닿았어요!

"내면에서 먼저 소리를 질러라. 하고 싶은 말을 하거나 행동하고 싶을 때는 일단 마음 속으로 그 말을 한다. 그리고 애들한테 그 말이 어떻게 들릴지 생각한다. 그러면 말을 할지 말지 답이 나온다"

정말 아기 키우다 보면 너무 너무 사랑스럽지만 가끔 소리지르고 싶을 때가 있는데요, 마음속으로 먼저 말해보고 아기에게 어떻게 들릴지를 먼저 생각해야 할 것 같아요.
아기들은 예민하고 똑똑해서 엄마 아빠의 기분과 감정을 금방 알아채더라구요.

안나의 말을 듣고 저도 아이들이 상처받지 않게 모든 말과 행동을 조심하자고 또 다짐했습니다:)

(사진:스테파니 미초바 SNS)

스테파니 미쵸바는 래퍼 빈지노와는 2015년부터 공개 열애를 했는데 최근 다이아반지와 함께 프로포즈를 받아서 화제가 되기도 했네요.
두 분 넘 잘 어울리는것 같아요~ 항상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