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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드라마 예능

1호가 될 순 없어 최수종 최양락과 동갑 나이 팽현숙과 부부싸움에 눈물 자신만의 대처법 공개

by 매일 새로운 마음으로 2021. 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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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1호가 될 순 없어'에서는 최양락의 천적 최수종이 게스트로 등장했는데요~ ^^

놀랍게도 최양락과 최수종은 62년생 58세 동갑 친구라고 해요!
최수종은 하희라와 1993년 결혼해 슬하에 1남1녀를 두고 있습니다.


이날 최양락이 외박한 문제로 팽현숙과 부부싸움을 심하게 했는데요..

팽현숙 "나도 사람, 외박하고 술마시고 놀다가 아침에 들어오면 기분 좋겠나,벽하고 대화하는 것도 아니고, 수없이 얘기해도 대화가 안 된다" "이제 전화없고 상의도 없으니 무시하는건 아닌가 자괴감이 들어 슬프다"

최양락 "지인이 나보고 불쌍하다고 하더라, 말년이 편안해야 하는데 왜 내가 불쌍하게 살아야해? 참으며 산 것" "내가 도박을 했냐 외도를 했냐, 배려를 해줘도 배려인지 모른다"

팽현숙 "배려를 뭘 해준거냐, 마무리는 짓고 나가라"
"미안하다고 사과하면 끝날 걸 왜 적반하장을 하냐, 반향을 하냐"

최양락은 "내가 아랫사람이냐, 왜 반항을 했다고 하냐"

팽현숙 "나보다 나이먹은 윗사람이면 빌붙는 것도 하루이틀이지, 하는 일도 없이 나한테 빌붙어 살지 않냐"

최양락 "그런 표현 조심해라, 도와주는거 아니냐"  "그 동안 굴욕도 참아줬으면 반성도 못할 망정, 늦게 들어오면 심장이 떨린다"

저도 보면서도 이게 실화인가 하고 충격받을 정도...


최수종은 "갑자기 눈물이 나, 저렇게 싸우면 안 돼"라며 모니터를 보던 중 눈물을 왈칵 흘렸어요 ㅜㅜ

최수종은 "이 인간 제정신 아니다, 집에 들어와야지" "아무리 술에 취해도 아내를 존중하는 마음이 있다면, 아무리 취해도 집과 아내를 생각해야해, 아무리 술에 취해도 새벽2시라도 집에 들어가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최수종은 "부부라는건 '당신 내덕분에 살잖아' 이런 말 절대 해선 안 돼,부부 사이에 위 아래는 없다"면서 "나 때문과 나 덕이란 말 없어, 덕분에 란 말은 있어도"라고 구구절절 맞는 말만 하네요.. 역시 최수종!!



최수종도 "분명히 좋았는데 사람들이 변해가고 있었다"며 믿지 못하면서  "이게 뭐니 양락아"라며 호통쳤어요. 박미선은 "사람 잘 안 변한다"고...


한편 최수종은 하희라와 결혼생활 동안 부부싸움을 히지 않았다고 해요.


최수종 대처법

최수종은 배우자를 무시할 땐 어떻게 대처하냐는 질문에,

“부부라는 단어를 한 자로 하면 짝. 두 개로 하면 하나. 세글자로는 나란히다. 또, 네글자로 하면 평생친구다. 나란히 함께 목표를 향해가는 평생 친구한테 그런 소리를 하면 무엇 하냐”고 말했는데 저도 평생 이 말 새겨야겠어요.

“그럼 하희라 씨와 이혼 생각을 한 번도 안 해봤냐”는 질문에는,

“이혼 생각이 아니라 싸움도 안 해봤다. 도대체 왜 싸우냐. 부부 간에 신경전이 존재할 수도 있겠지만, 참고 한숨 눌러본다. 사소한 것들이 있으면 하희라 씨가 먼저 말한다”고 자신만의 대처법도 알려줬습니다~


저도 최수종 편을 보면서 다시한번 많이 공감하고 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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